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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기업 실적 줄줄이 신기록..선제투자 빛났다 2017.10.30 18.13
롯데케미칼, 3분기 영업익 7,662억 사상최대
LG화학·코오롱플라스틱 등도 '역대급 실적'



[서울경제] 석유화학 기업들이 3·4분기 실적 신기록을 써가고 있다. 과거 3~4년 전 최악의 화학 불황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투자한 결실이 올 들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케미칼(011170)은 30일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7,662억원으로 역대 3·4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분기 기준으로 따져도 올해 1·4분기(8,148억원) 이후 가장 많다. 매출액은 3조9,902억원으로 4조원 돌파를 눈앞에 뒀다.

앞서 LG화학(051910)도 3·4분기 매출액 6조3,971억원, 영업이익 7,897억원으로 역대 3·4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 또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은 매출 642억원, 영업이익 79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고 SKC코오롱PI(178920)는 올 3·4분기 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20% 이상 뛰어넘었다.

이처럼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내놓고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업황을 내다보고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투자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석유화학제품 수요는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증가하는 물량이 발생한다”며 “설비투자를 중단하면 결국 공급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석유화학업체들은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해온 기업들이다. 롯데케미칼은 2010년 말레이시아 석유화학기업 타이탄케미칼을 인수한 후 줄기차게 시설 투자 및 인수합병(M&A)에 나섰다. 2013년에도 이탈리아 베르살리스와 합작해 SSBR와 EPDM 등 합성고무 생산시설에 투자해 최근 완공했고 LC 타이탄 말레이시아 공장도 증설했다. 2015년 3조원을 투자해 인수한 삼성SDI의 케미칼사업 부문(롯데첨단소재)과 삼성정밀화학(롯데정밀화학)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LG화학 역시 기존 범용제품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를 스페셜티(특수화학) 제품으로 바꾸면서 선제적 투자를 진행했다. 2015년 투자한 중국 충칭의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공장은 올 7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며 2014년에는 미국 회사 ‘나노H2O’를 인수해 수처리 사업에 뛰어들기도 했다. SKC코오롱PI는 스마트폰 공급이 늘면서 PI필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지난해 경북 구미에 3호 공장을 지었다. 업계 관계자는 “한화케미칼(009830)은 2014년 만성적 공급과잉이었던 TDI 제조업체 KPX화인케미칼 인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으며 SK이노베이션(096770)도 파라자일렌(PX) 증설 효과를 보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증설과 신규 설비 투자에 인색했던 글로벌 화학기업들과 달랐기 때문에 최근 ‘업사이클’ 수혜를 본 것”이라고 풀이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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