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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美증시 훈풍에도 다시 2360선 보합…투자자 ‘팔자’ 2017.09.12 09.57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미 증시 훈풍에 힘입어 2370선에서 출발했지만 다시 오름폭을 줄여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75포인트(0.16%) 오른 2362.83을 지나고 있다. 이틀 연속 강세다.

전일 미국 주요 3대 지수가 일제히 1% 이상 오르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자 코스피는 전일보다 12.94포인트(0.55%) 오른 2372.02에서 출발했다.

[사진=오픈애드]
2370선을 상회하며 개장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등폭을 줄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10% 오른 2488.11을 기록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59.58포인트(1.20%) 상승한 2만2057.3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1.10% 상승한 6432.26을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허리케인 ‘어마’가 예상보다 빠르게 약화된 데 힘입어 상승했다”며 “국채금리가 상승한 데 힘입은 은행주와 애플에 대한 기대 속에 반도체 업종이 유럽과 미국 증시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이를 감안하면 한국 증시도 관련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가 1.53% 오르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의약품(1.41%), 철강금속(0.77%), 보험(0.62%), 의료정밀(0.6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업(-0.45%), 음식료업(-0.44%), 섬유의복(-0.37%), 유통업(-0.27%), 화학(-0.21%)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7만49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현대차(0.74%), POSCO(0.89%), NAVER(0.42%), 신한지주(1.44%), 삼성생명(0.87%)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하락 전환한 삼성전자는 0.12% 내리고 있고 LG화학(-0.38%), 삼성물산(-0.78%)은 하락세다.

한국전력은 주가변동이 없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0포인트(0.30%) 오른 658.53을 가리키고 있다. 이틀째 강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억원, 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이 홀로 34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여 셀트리온(0.35%)을 비롯해 셀트리온(2.13%), 휴젤(0.83%), 로엔(0.60%), SK머티리얼즈(0.27%)는 상승세다.

메디톡스(-0.30%), CJ E&M(-0.13%), 신라젠(-0.25%), 바이로메드(-3.53%), 코미팜(-1.98%)은 내림세다.

이 밖에 아시아경제는 계열사 팍스넷 주식 전량을 처분했다는 소식에 3%대 강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30원(-0.20%) 내린 11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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