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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분사 6개월…지주사 로보틱스 날았다 2017.10.31 17.37
3분기 영업이익 4.5배 `껑충`…오일뱅크·자회사 好실적 반영
중국 회복에 건설기계도 선전…수주가뭄 현대重은 매출 감소


지난 4월 현대중공업에서 분사한 현대중공업, 현대로보틱스,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4개 회사가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조선·해양·엔진 등 본연의 핵심 사업만 남긴 현대중공업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의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무려 4.5배나 껑충 뛰었다.

현대중공업 등 4개의 독립법인 실적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 조선업황 회복과 중국 동남아시아 등 신흥국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다. 재계와 증권가에서는 현대중공업의 선제적 지배구조 개편에 합격점을 주는 전문가들이 다수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8044억원·영업이익 935억원, 현대로보틱스는 매출 4조4158억원·영업이익 552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반면 현대로보틱스의 매출은 58.9%, 영업이익은 354.1% 급증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은 조선 부문의 건조물량 감소와 해양·플랜트 부문 대형 공사 완료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선제적인 경영 개선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7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매출 감소는 지난해 극심한 수주 가뭄 때문이다.

다만 배출가스 규제 강화, 유가 회복세 등에 힘입어 올해는 수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0월까지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는 75억달러(120척)를 수주해 연초 세웠던 목표를 달성했다.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연말까지 90억~100억달러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도 100억달러 이상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진명 케이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엔 수주잔고 감소세가 진정되면서 2018년 2분기 매출 바닥을 찍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사 후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맡게 된 현대로보틱스는 정유 부문의 수익 개선과 분할회사들의 견고한 수익, 현대중공업 지분법평가이익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다.

현대로보틱스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현대케미칼 신규 가동에 따른 정유 부문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 강세 지속과 석유화학 분야 수익 확대로 매출 3조3392억원, 영업이익 2747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기계와 전력기기 사업에서 독자생존의 걸을 걷고 있는 현대건설기계와 현대일렉트릭도 분사 후 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3분기 매출 6132억원, 영업이익 442억원을 올렸다. 현대일렉트릭은 3분기 매출 4691억원, 영업이익 303억원을 기록했다.

박순호 현대건설기계 전무는 "중국 시장에서 올해 1~9월 2978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77% 증가했다"며 "내년에는 중국은 물론 인도에서도 폭발적 수요가 창출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로보틱스는 아직 완벽하게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지 못했다. 지주사 전환 및 지배구조 개편 작업은 순환출자 구조와 증손회사의 국내 계열사 주식 소유 제한, 금융사 지배 금지 규제를 해소해야 완결된다.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하고 있는 하이투자증권 등 금융사 지분은 연내 매각될 예정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은 하이투자증권을 인수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린 뒤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지웅 기자 / 윤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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