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造船 또 일감 뚝…현대重 결국 순환휴직 2017.09.11 17.43
600여명 5주간 순차 돌입 삼성重은 무급휴직 검토
"수주회복 있지만 더딘탓"


현대중공업이 11일부터 순환휴직에 들어갔다. 다른 조선사들에 비해 사정이 나은 것으로 알려졌던 현대중공업마저 일감부족을 호소하며 순환휴직에 들어가자 조선업계에는 다시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이날 현대중공업은 조선사업 부문 직영인력 6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순환휴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휴직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로 약 5주간이다. 이 기간 휴직자들은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받는다.

현대중공업이 순환휴직에 들어간 이유는 일감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사상 최악의 수주난을 겪은 지난해보다는 형편이 나아지긴 했지만 전성기 때 수주 성적표와는 비교 자체가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총 11개 도크 중 현재 3개 도크가 가동을 중단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특히 해양플랜트는 2014년 11월 이후 신규 수주가 단 한 건도 없어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의 나스르 플랫폼 단 1기만 제작 중"이라며 "나스르 플랫폼이 내년 6월 완공되면 이후에는 일감이 전혀 없어 해양 도크 가동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 추산 유휴인력이 5000명 가까이 발생해 어쩔 수 없이 돌아가면서 5주씩 일손을 놓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측은 회사 측이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순환휴직 카드를 꺼내 들었다며 반발하고 있다.

삼성중공업도 일감 절벽을 체감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총 8개 중 2개 도크가 일감이 없어 비어 있다. 지난해 말 90척·276억달러였던 수주잔액도 최근 71척·206억달러까지 감소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일감이 부족해 무급 순환휴직을 해야 할 상황"이라며 "현재 노동자협의회와의 임금협상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두 회사에 앞서 지난해부터 무급 순환휴직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거제조선소 생산직뿐만 아니라 관리직 직원들도 한 달씩 돌아가면서 무급으로 쉬는 중이다. 지난해 말 114척·346억달러였던 대우조선해양 일감은 이달 초 92척·247억달러까지 급감했다. 9~12월 수주 실적이 크게 늘지 않으면 내년에 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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