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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는 연일 축포 쏘는데…자산운용사에겐 `남의 잔치` 2017.11.04 10.06
- 코스피 최고치 연일 경신 이어 코스닥도 700선 넘어
- 삼성전자 쏠림 현상 등으로 주식형펀드 환매 지속
- 해외펀드·연금펀드 등에 집중하며 힘겨운 겨울나기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비과세 해외펀드로 자금이 유입되기는 하는데 이것만으로는 역부족이죠. 어쩔 수 없이 삼성전자(005930) 주가 상승세가 진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축제 분위기지만 그 속에서도 웃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동안 주식형펀드에서 주로 수익을 올렸던 자산운용사들이다. 일부 자산운용사는 벌써부터 ‘성과급 제로(0)’ 이야기까지 나오는 등 증시 활황의 온기를 누리지 못하는 모습이다.

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지난 한 달동안에만 1조5252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자 이익을 실현하려는 개인들의 펀드 환매가 줄을 이었기 때문이다. 주식형펀드는 다른 펀드와 비교할 때 운용보수가 높다. 따라서 주식형펀드에서의 자금 이탈은 자산운용사에 있어서는 반갑지 않은 소식일 수밖에 없다. 특히 최근처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일부 대형주가 이끌고 있는 장세는 자산운용사들에게는 달갑지 않은 환경이다. 대형주 쏠림현상 속에서는 펀드매니저가 직접 종목을 골라 운용하는 액티브펀드의 수익률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를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장 운용순자산 1조원이 넘는 ‘공룡펀드’들이 자취를 감췄다. KB운용의 ‘KB밸류포커스자(주식)클래스A’는 운용순자산 9440억원으로 내려앉았고 존리 대표가 이끌며 승승장구했던 ‘메리츠코리아 1[주식]종류A’ 역시 운용순자산이 8637억원까지 떨어졌다. 박현준 전 한국투자신탁운용 코어운용본부장이 자리를 떠나면서 극심한 부침을 겪고 있는 ‘한국투자네비게이터 1(주식)(A)’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한때 2조원이 넘는 대표적 공룡펀드로 꼽혔지만 운용순자산이 5633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그나마 ‘신영밸류고배당자(주식)C형’만이 상장지수펀드(ETF) 제외 국내 주식형펀드 중 유일하게 여전히 2조원이 넘는 순자산으로 체면치레 중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운용사들은 주식형펀드를 두고 돈이 들어오는 다른 상품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맞서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비과세 해외펀드다. 올해 말 세제 혜택 종료를 앞두고 자금 끌어오기에 한창이다. 실제 해외 주식형펀드로는 지난달 701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많이 빠지고 있지만 유입 자체가 전무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하지만 최근 상황에서는 해외주식형 펀드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연금펀드도 자산운용사에서 꾸준히 집중하고 있는 상품 중 하나다. 특히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은 올해 초 내놓은 타깃데이트펀드(TDF) 상품에 집중하고 있다. TDF는 개인별 은퇴시점에 맞춰 자산을 주식과 채권 등에 자동으로 배분해 운용하는 펀드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관계자는 “연금관련 상품은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저금리와 고령화로 장기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만큼 연금펀드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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