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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슈분석] 최순실 스캔들 + 개헌
작성자 레벨셜록 작성일 2016.10.25 16:12 좋아요 + 2 조회 2522


안녕하세요. 셜록입니다. 이슈분석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왜냐하면 특별한 이슈라고 할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노트7, 한미약품 공시사태가 화제이긴 하였으나 그것은 각 기업을 소재로 한 이슈이기 때문에 장기간 이슈될 만한 사건은 아니었죠.



하지만 오늘 (정말 제 자신도 화나게 만드는) 중대한 사건이 터졌습니다. 바로 JTBC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최순실'씨가 수정한다는 내용을 보도한거죠. 증거도 굉장히 구체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재시각으로 네이버 검색어 순위를 보겠습니다.




자. 대한민국 네이버 검색어 순위가 정치관련으로 덮이는 것이 쉬운일이 아닌데, 이번 이슈는 너무나도 강력합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는 '간단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모든 발단은 정운호]



1. 정킷방을 운영하던 범서방파 구속


2. 검찰 조사중에 '네이처 리퍼블릭'의 정운호 대표의 100억대 도박 혐의 발견(삼성 선수들 도박도 발견)


3. 정운호가 변호사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선임.


4, 이와중 정운호가 롯데그룹 면세점 선정 로비의혹이 드러남. 롯데에 검찰 조사가 들어가고 대규모 비자금

여부를 파헤침. (롯데그룹 이인원 부사장 자살)


5. 정운호와 최유정이 변호사 수임료 문제로 다툼. 최유정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됨


6. 정운호의 이전 도박사실을 동업자 김모씨가 폭로. 그 사건은 홍만표가 맡았던 걸 알게되고 홍만표 조사 시작. 홍만표의 전관예우로 막대한 이득을 취한게 포착


7. 홍만표가 정운호에게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를 잡아놨으니 염려말라고 했던걸 발견. 우병우 게이트 시작


8. 넥슨에게 거액의 주식을 뇌물로 받은 진경준 게이트 조사중에 조선일보가 넥슨과 우병우의 부동산 비리 의혹을 

제기함


9. 청와대가 빡쳐서 조선일보에게 '부패 기득권 세력'이라고 어그로 시전


10. 우병우를 놓고 청와대와 조선일보의 싸움이 계속되는데 빡친 조선일보가 K스포츠와 미르재단에 청와대가 압력을 넣어 기업들로부터 상납금을 내도록 했다는 기사를 냄.


11. 청와대는 이석수 특검으로 국면을 전환하는 한편 친박 김진태 의원이 조선일보의 송희영주필이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접대를 받았다고 폭로 박수환 게이트 터짐. 

(청와대의 역공)


12. 송희영 주필이 사임하고 조선일보는 일단 꼬리를 내림으로써 일단락 되는 듯 했으나 한겨레가 조선일보가 꺼냈던 K스포츠와 미르재단의 중심에 최순실이 있다고 터뜨림으로써 최순실 게이트가 시작됨.


13. 한겨레와 조선일보의 이상한 좌우 콜라보레이션으로 최순실과 미르재단의 관계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됨. 또한 최순실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최순실과 박근혜의 관계들이 언론을 통해 대중에 퍼짐. 일설에는 박근혜 아바타설을 제기하며 '최순실이 박근혜 연설문까지 고쳐주는 사이다'라는 말을 했으나 다들 개소리로 치부함.


14. 박근혜가 최순실 어머니 생신 때 축가를 불렀다는 의혹 제기. 그리고 어제 JTBC가 최순실 컴퓨터에 박근혜의 연설문 파일이 수십개 발견됨으로써…






이게 바로 현재 카카오톡을 위주로 돌고있는 '찌라시'입니다. 하지만 팩트 찌라시임이 분명하죠.



최순실 스캔들로 발생된 중요한 키워드 3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개헌', '하야', '탄핵'입니다.


이 모두 모든 정치 논란을 흡수해버리는 무시무시한 이슈입니다.



10.24 (화)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개헌론'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러자 반응한 주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화전자, 유아이디, 프럼파스트, 동양에스텍


이유 : 개헌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개헌을 할 경우 내각제 중심 운영체제로 전환되기 때문에 행정수도가 있는 세종시가 부각 됨. 위의 기업들은 세종시에 위치하거나 부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





10.24(화) 저녁  JTBC 뉴스룸에서 '최순실 연설문' 보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자 조선일보에 실린 단어




'하야'는 '탄핵'과는 다른 단어이지만 본질은 같습니다. 물러나라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상황이 모두 발생한다면 굉장한 이슈가 발생합니다.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결정되거나, 하야를 할 경우 국무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자격을 같지만 대통령은 아닙니다. 60일 이내에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을 치뤄야 합니다. 


대통령의 임기가 1년정도 남은 현재, 이 2가지 상황이 발생한다면 훨씬 더 복잡한 대선국면으로 접어들어가게 됩니다.


당장 가장 대권에 강력한 후보는 문재인, 안철수 후보이며 반기문 사무총장은 임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이고, 김무성, 유승민 의원은 지지율 측면에서 밀리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까지 이어지지 않더라도 개헌이라는 이슈가 남아있습니다. 개헌을 할 경우 누가 유리한지 알 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세종시 관련주는 계속 주목 받을 수 밖에 없고, 기타 잠룡들에 대한 재평가도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현재 국회의장인 정세균 의장 테마주가 생겨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한치 앞날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태가 됐습니다. 과연 주식시장은 어떻게 요동치게 될까요.




Cf.  10.25(화) 오후 3시 43분 박근혜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사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32&aid=0002737560&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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