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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시황분석] 길어지는 정국 혼란 상태
작성자 레벨국가대표 작성일 2016.11.21 17:09 좋아요 + 3 조회 821

트럼프 쇼크에 의한 투매 이후 기술적 반등을 이어가던 우리시장이 또 다시 글로벌 왕따 신세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은 연중 신고가권에 위치하고 있고, 오늘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강세를 보인 반면 우리시장은 지난주 후반부터 다시 지지부진하게 흘러내리고 있다.





게다가 코스닥 시장은 이틀 연속 -1% 이상 급락세인데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정계가 혼란스럽고 민심이 매우 흉흉하기 때문에 유독 우리시장만 추가 약세가 깊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심리 악화)

또 최근 달러 강세로 이머징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 중 한국은 정치적 혼란까지 가중되어 더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12월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이슈가 다가오고 있는 부분도 심리적 부담이다.



당초 대통령과 여야가 합심하여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였으나 최근 상황을 보면 최악의 시나리오로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대통령의 탄핵안이 발의되서 최종 탄핵에 이르는 것이다.

만약 이 시나리오로 간다면 시장의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겠다지만 대응만 잘 한다면 그 상황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는 만큼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저점매수의 기회)


과거 노무현 대통령 탄핵 당시의 사례를 뒤돌아보면 탄핵안이 통과된 당일 (2004년 3월 12일) 증시는 폭락했으나 그 다음날부터 빠르게 반등이 진행되었던 경험이 있다.


올해 브렉시트 투표 당일날, 트럼프 당선 당일날 폭락 후 다음날 반등이 시작된 것과 같은 이치다.


이번에 대통령 탄핵이 현실화 될지 안될지, 현실화 된다면 그게 언제일지 가늠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탄핵안이 가결되어 확정되는 날 시장은 마지막 충격 후 바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악재 노출)

만약 그 시나리오가 아니라면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판단을 이어가야 하겠다.


한마디로 예측이 쉽지 않은 장이다.

정확하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정치적 불확성이 커서 의미있는 상승이 가능한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간다면 시장은 한차례 더 강한 하락을 경험할 수 있다고 보는데 오히려 그것이 악재 종결 의미에서 더 명확하고 좋을 수 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불확실성 속에 시간이 지나간다면 한동안 지루한 장세가 될 것이다.


이번 주중에 기술적 반등이 나오면 현금비중을 단계별로 확대하고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것) 이후 하락시 저점 재매수를 노리는 전략을 준비하자.

정신 똑바로 차리고 대응만 잘 한다면, 이번 하락도 그냥 손실만 보고 끝나는 하락이 아니라 주식을 싸게 사서 12월 말~내년 연초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저점매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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