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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간시황분석] 불확실성 해소! 당분간 악재 공백
작성자 레벨국가대표 작성일 2016.11.13 23:07 좋아요 + 3 조회 1137

지난주 미국 대통령 선거에 온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투표 결과는 다수의 예상과는 다른 쪽이었다.


얼마 전 영국의 브렉시트 국민투표 때와 여러모로 비슷한 양상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시장과 투자자들 대부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했고 예상했으나
투표 당일 반대의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은 패닉에 빠졌고 크게 흔들렸다.

그런데 두 사례 모두 시장은 한차례 흔들림 이후 바로 반등을 시작했다.

주식시장은 항상 선반영을 하는 곳이고 어느정도 예상했던 악재가 나오면 오히려 역발상이 필요하다.

악재 노출, 불확실성 해소, 매도세 소진의 논리로 봐야 한다.


브렉시트가 결정되면서 '앞으로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생기기 쉬운 상황..
게다가 증시가 급락하자 일반 투자자들은 지금이라도 도망가야 할 것 같은 공포에 휩싸인다.

그래서 투매가 나오고 주가는 더 폭락한다.
그 다음은?

더 이상 주가를 하락시킬만한 강한 매도세가 없어지는 국면이 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주가는 반등을 하는 것이다.

브렉시트 투표 결과 때문에 당장 다음날 세상이 망할까?
아니면 그 다음주 쯤에 망할까?

아니다. 영영 망하지 않을 수 있고 큰 악재가 아닐 수도 있다.

그런데 이미 시장이 내일 망할 것처럼 폭락했다면 일단 회복(반등)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되어서 내일 당장 전 세계가 큰 위기에 직면하나?
트럼프가 그냥 미치광이인가? 아니면 악마인가?

안 그래도 이미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염려하여
주가가 어느정도 급락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이상 하락할 이유는 없어지는 것이다.

내일이라도 당장 세계가 위기에 빠질거라는 공포 때문에 주식을 매도한 사람들까지 나왔으니
그 이상 매도할 사람은 별로 없는 것이다.

누군가 계속 강하게 매도해야 더 크게 하락하는 것인데 그 매도세가 한계에 왔다고 보면 된다.

'트럼프 당선! 그래서 어쩌라고..'



하지만 막상 언론에서 공포를 조장하는 기사와 분석들을 쏟아내고
TV에서도 마치 큰 위기가 발생한 것처럼 (새삼스럽게) 난리법석을 피우니
우매한 개인들은 거기에 선동되고 휘둘릴 수 밖에 없다.

시장 수급동향을 보면 개인들의 심경 변화를 확실히 알 수 있다.




대략 코스닥 700선~640선까지 코스닥에서 순매수하던 (물타기하던) 개인들이
10월 말부터 '최순실 게이트' 사태의 충격으로 나라도 싫어지고, 주식도 싫어졌는지
620선~600선에다가 매도를 때리더니..

트럼프가 당선됐다고 하니까 그전까지 트럼프가 당선될 수도 있다는 상상을 1도 안해본 것처럼
600선~580선에다가 투매를 한다.

이렇게까지 시장이 많이 하락한 상황에서 악재가 '확정 노출'되고
개인의 대량 순매도에 의해 추가 급락이 나오면 거의 '마지막 투매'라고 보는 것이 옳다.

매수는 못할 망정 거기에서 투매에 동참하는 것은 더 위험한 것이다.

지난주 시황분석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한차례 흔들림 이후에 반등이 나올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한국은 한차례 흔들림이라도 나왔지만
미증시는 흔들리지도 않고 역사상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으니
이래서 주식시장이 재미있는거다.




자, 그럼 다음은 어떻게 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분간 우리시장은 추가 반등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12월에 유럽, 미국에서 또 다른 불확실성이 부각될 수 있는데
그전까지는 딱히 큰 이슈가 없는 '악재 공백 상태'라고 볼 수 있다.

다만 미증시는 단기간 급등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쉬어갈 수 있으며
여기서 쉬지 않고 계속 급등하는 것은 오히려 바람직하지 않다.


VIP는 10월부터 현금 비중을 많이 확보한 상태에서 매매 횟수를 줄이고 보수적인 전략을 이어오다가
미국 대선 개표 당일 오전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빠르게 감지해서
그나마 잠시 늘렸던 주식 비중도 크게 줄였다.

그리고 투매가 충분히 진행된 점심시간 전후부터 주식비중을 다시 늘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 현재 계좌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약간 손실을 봤던 부분까지 벌써 만회가 되어가고 있다.

여기서 11월 말까지 추가 반등세가 이어진다면 10~11월 토탈 고수익을 달성할 가능성도 보인다.


본 시황분석과 전망에 기반한 전략대로 매매를 진행했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다.

내용을 참고한 회원들도 이번 코스 현명하게 대응했길 바라고
남은 2016년 유종의 미를 거두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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